런던의 모뉴먼트역에서 걸어서 십분 거리에 위치한 스카이 가든은 런던 중심가의 스카이라인를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멋진 공간입니다.
무전기를 닮아 워키 토키(Walkie Talkie)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빌딩이라 멀리서도 눈에 띕니다.
우루과이 건축가인 라파엘 비뇰리에 의해 디자인되었고, 런던의 공공 건축 정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전망대를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오픈하고 있는데, 실내 공간이 정원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디자인한 샤드(Shard)가 바로 맞은 편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또 하나의 유명한 건축물인 샤드(Shard)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통유리로 전체 공간이 둘러싸여 있어 공중 정원 속에서 런던의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파노라마로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스카이 가든의 디자인은 라파엘 비뇰리와 조경 디자이너인 길레스피(Gillespies)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정원은 식물의 진화라는 컨셉을 토대로 세 개의 공간으로 분리되며, 각각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정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